8월의 마지막주 여름이 다 지나가는 시기에요. 여행을 준비했지만 비가오는날이기도 했던날 전주 진미집에 다녀왔어요. 소바를 좋아해서 진미집은 벌써 몇번째 다녀오게 됐네요. 이번에는 전주 남부시장 근처에있는 본점에 다녀왔답니다.
지난번에 진미집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터라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다녀왔어요. 사실 최근에 먹은 소바가 영 시원찮아서 얼른 맛있는것으로 기억을 수정하고싶었어요.
그래서 다녀왔답니다.
평일 12시쯤에 도착했어요. 도착시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줄은 서지 않고 들어갈정도였어요.
진미집 메뉴판입니다. 지난번에 콩국수를 먹어보았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로지 소바만 먹기로 했답니다. 저희는 소바만 먹었지만 사실 테이블마다 많은 사람들이 역시나 대표음식인 콩국수도 먹고있었어요. 콩국수도 지난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진미집에는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중에서 끌리는건 땡초소바랍니다. 언젠가 땡초소바를 먹게될날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원해진 날씨가 되면 한번 생각해보렵니다.
음 생각하지 못했는데 막상 내부사진을 찍어보니 정말 사람이 많긴하네요. 막상 도착했을땐 생각보다 여유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남은 테이블은 몇개 없었던것도 같아요. 평일인데도 사람 많아요.
소바가 나왔습니다. 메르밀 진미집 소바는 뭐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적당한 국물맛에 아주 양많은 메밀면이지요.
쫄깃한 식감과 메밀육수는 정말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적당히 찍어먹다가 또 부어서 먹다가 뭔가 심심하다 싶으면 고추냉이를 적당히 넣어먹으면 또 다른 맛이지요. 국물맛을 또 안할수가 없는데요. 소바를 여기저기서 먹어보았지만 어떻게 가게마다 맛이 다 다른지 모르겠어요. 정말 비슷하면서도 다른음식이 소바인것 같아요. 지난번 국물맛이 조금 단맛이 많이 느껴져서 그런지 약간 물리던맛이었지만 이곳소바는 또다른맛에 기분좋게 한그릇 먹고 돌아갔답니다.
왠지 조만간에 또 방문할거 같은 예감이 드는 하루였답니다.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94
- 매일 10:00 - 21:00 하절기 연중무휴
매일 10:00 - 20:00 동절기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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