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좋은거 같아요.
미세먼지도 없고 숨쉬기도 좋아서 나들이 하기에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이날은 당진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 왔답니다. 당진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아주 좋은곳이에요.
당진까지 가는데 시간이 걸려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당진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바로 당진시장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저희가 찾아 간 곳은 당진 시장에 위치해 있는 빙빙 반점이에요. 빙빙반점에는 뭔가 신기한 음식이 있다고 했어요.
색다른 맛을 찾아 헤메던 우리에겐 정말 신기한 음식 메뉴 중 하나였는데요. 그것은 바로 부추 탕수육입니다.
빙빙반점 근처에 보면 주변에 시장이라서 공공주차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우연히 그곳을 발견해서 주차를 하고 시간이 1시간정도 남아서 근처 시장구경을 다녔지요.
당진 시장이 작은것 같으면서 구경하다보니 재밌는것도 참 많더라구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거 같아서 가보니 아직 오픈은 안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 도착했을때 봤을때는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희도 아직 오픈 30분이 남았지만 일찍 줄을 섰죠.
저희 앞에는 3팀정도 있었어요.
오픈해서 메뉴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죠 .
생각보다 나오는데 시간은좀 걸렸던거 같아요. 40분정도 기다렸나 아무래도 준비가 덜되어있어서 첫 음식나오는데 시간이좀 걸렸어요.
이것이 그 부추탕수육입니다.
사진찍는게 서툴러서 그런지 일단 먹을 것이 보이면 바로 젓가락부터 들이대는 바람에... 흐트러진...... 이럴수가 이럴수가 정말 말이아니네요.
부추탕수육은 부추가 위에 올라가지만 탕수육 반죽에도 부추가 들어가서 탕수육이 초록색이에요.
초록색은 맛없는 색이라던데..... 달라요.
정말 맛있어요.
같이준 고추기름소스에 찍어 먹으면 살짝 매콤 달달한 맛을 더 느낄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저희는 이것 말고도 홍합짬뽕을 같이 먹었는데요 짬뽕사진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열심이 먹고먹고 나오니 이미 홀에는 가득 차있고 사람들 줄이 아주 길었어요.
요즘 당진 여행이 좀 뜨는거 같던데 당진가면 꼭 드세요.
이왕 먹을거면 오픈하기 일찍전부터 가서 기다려서 먹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희는 일단 먹고나서 그 이후에 당진 여행을 시작했답니다. 먹고나서 시작하는건 아무래도 더 기분좋게 다닐수 있어요.
빙빙반점 오픈시간은 11:30분입니다.
저희는 다음에 당진에 오면 여기에 또 가려고 합니다..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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