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평범하면서 평범하지 않은 맛집 깁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정말 아는사람들은 아는 맛집이에요. 저희도 얼마전부터 가끔 먹고싶은음식이 생기면 오는 곳이랍니다. 원래 옆에 주차공간이 있었는데 그곳에 건물을 짖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차는 따로 건물 뒤쪽 골목해 했답니다. 김집에 들어가자마자 배가 고팠어요. 이미 메뉴는 정했지만 메뉴판을 한번 쓰윽 보았지만 마음속에는 이미 갈비탕과 떡갈비를 먹을예정이었기에 주문했답니다. 얼른나와라 마냥기다렸어요.
이곳에는 갈비탕이 정말 유명한데요 저희가 먹을때 이곳저곳에서도 갈비탕을 주로 먹더라구요. 그렇지만 복날이면 어김없이 이곳에서 삼계탕도 잘팔리는데요. 예전에 먹어본기억에 의하면 삼계탕도 깔끔하니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기회가된다면 다음에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떡갈비 10000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떡갈비가 나왔습니다. 떡갈비는 아래 버섯과 위에 파와 깨가 올라가는데요. 요게 생각보다 정말 맛있어요. 왠만한 떡갈비 맛있다는집 만큼 맛있었던거 같아요. 양념도 적당하고 기름지지도 않고 만약 매운것을 좀 드신다면 같이 나오는 고추를 잘라서 고추와 하나씩 먹으면 정말 맛이 일품인 메뉴에요. 고기 씹는 맛도 좋아서 떡갈비가 먹고싶을때 찾아와서 먹어도 될정도에요. 이곳은 떡갈비 전문점은 아니지만 저희는 익산에 떡갈비 맛집 이라고 생각해요.
2. 갈비탕 12000원
이 가게의 메인인 갈비탕 입니다. 점심시간이면 테이블마다 갈비탕을 많이 먹어요. 저도 이곳에 오면 항상 고민해보지만 결국 먹는건 갈비탕 입니다. 갈비대도 큼지막한게 3개정도 들어있구요 어떻게 보면 고기양이 조금 적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정말 맛있어서 좋아요. 고기도 질기지않고 정말 부드럽답니다. 갈비탕은 일단 돌솥밥과 같이 나오는데요. 돌솥밥을 먼저 밥을 갈비탕에 긁어서 넣거나 또는 한쪽에 꺼낸다음에 물을 부어 놓고 뚜껑을 닫으면 갈비탕을 다 먹고나서 고소한 누릉지를 먹을수 있기에 고기를 먹고 약간 느끼한맛을 정말 깔끔하게 잡아줘요.
누룽지에요. 갈비탕을 먹으면 돌솥밥에 누릉지를 먹을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돌솥밥 먹을 때 주의사항은 물을 부은다음에 뚜껑을 완전히 닫으면 끓어서 넘쳐요. 그렇기에 살짝 열어 놓는게 좋아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닫았다가 넘쳐버렸네요. 그래도 갈비탕을 먹고나서 먹는 누릉지 맛은 정말 최고랍니다.
익산에서 먹을것을 찾을때 한번씩 찾아가는 가게로서는 괜찮은 집입니다.
- 전북 익산시 하나로 499 (영등동 816-2)
- 매일 10: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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