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을 가면 빠지지 않고 가 보아야할 곳이 바로 이순신광장입니다.
이순신광장 주변이 음식문화의 거리라고합니다. 여수에서 요즘 유명한곳중 하나인 여수당 입니다.
저희가 주변을 지나다니다가도 사람이 계속 넘쳐 줄서있는 모습에 눈이가서 저기가 어디야 하던곳이 바로 이 여수당 입니다. 그만큼 요즘 인기가 있다는 거겠죠.
여수여행하는 분 모두가 이 여수당을 찾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지나갈때도 줄, 먹고있을 때도 줄, 갈때도 줄 계속 줄이 줄지 않아요. 그래도 금방금방 줄어요.
여수당에서 유명한 메뉴는 해풍 쑥 아이스크림과 수제 바게트 버거입니다.
수제바게트버거를 간판에 적어놓기때문에 수제 바게트버거가 메인인데 해풍 쑥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사람들이 먹는걸 보았거든요.
쑥 아이스크림과 바게트버거는 세트로 먹으면 500원 저렴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일단 이곳에 왔으니 둘다 먹어 봐야겠죠. 점심을 먹은 상태라 배는 조금 불렀지만 그래도 후식은 먹어야죠. 사실 이거 먹기전에 맞은편에 있는 이순신 수제버거를 먹었던터라 배불렀었어요.
먼저 해풍 쑥 아이스크림 입니다. 사실 저는 지나가다가 본 모습으로 녹차아이스크림인줄 알았어요. 먹기전까진 몰랐어요. 먹기전에 보았을때에는 아주 진한 녹차아이스크림이구나 라고 생각만 했었죠. 사실 메뉴판도 잘 안봤어요.
먹고나서 어? 녹차가 아니네... 뒤늦게 알았어요. 쑥 아이스크림이였구나. 해풍 쑥아이스크림 지금 이 포스팅을 쓰면서 알았네요.
쑥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쑥맛이 엄청 강하거나 그러지 않고 정말 부드러운 맛이에요. 익숙한맛인데 기억나지않는 그런 맛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찰떡아이스크림에서 먹었던 맛같기도 하고 다음에 먹어보고 비교해봐야겠네요.
무튼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으로 유명한 바게트버거 입니다. 바게트 속을 긁어 내서 그안에 내용물을 넣은 건데요. 이건 전주에서 먹어봤지만 여기만의 또 다른 맛이 있어요. 사실 전주 바게트버거는 옛날엔 맛있었지만 요즘엔 딱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바게트 버거는 한입 딱 먹으면 어? 하는 맛입니다. 생긴것과 다르게 매콤한 맛이 확 올라와요.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었어요. 익히 아는 양배추샐러드의 아삭함과 고기가 씹히는 맛. 거기에 맛을 더욱 올려주는 매콤함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바게트버거가 생각보다 맛있었네요.
꼭 드셔보세요.
주소 : 전남 여수시 중앙로 72 (중앙동 77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차는 이순신광장 지하주차장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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